직업별 통증 패턴과 마사지 5분 루틴
- OPGA
- 9월 29일
- 1분 분량
우리의 몸은 직업에 따라 반복되는 움직임과 자세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.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, 오랫동안 서 있는 판매직, 손목을 많이 쓰는 디자이너나 요리사까지 직업별로 나타나는 통증 부위는 의외로 뚜렷하게 구분됩니다.
직업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 패턴
사무직: 목·어깨·허리 통증이 대표적입니다. 오래 앉아 있는 탓에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근육이 쉽게 뭉칩니다.
서비스직(서서 근무): 종아리·발목·무릎에 무리가 옵니다. 하체가 붓거나 저림이 잦습니다.
생산직·요리사 등 손을 많이 쓰는 직업: 손목·팔꿈치·어깨 관절 통증이 잦으며 근육 피로 누적이 빠릅니다.
운전·배송업: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허리와 골반, 목 뻐근함이 두드러집니다.
이처럼 자신의 직업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이해하면 무작정 운동하기보다 필요한 부위에 맞춘 루틴을 짧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.
5분 루틴으로 통증 완화하기
바쁜 일상 속에서 긴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, 단 5분만 투자해도 도움이 됩니다. 직업별로 꼭 필요한 동작만 추려서 소개합니다.
사무직 루틴
목 돌리기 & 어깨 으쓱 스트레칭 (1분)
의자에 앉아 허리 앞뒤로 늘리기 (2분)
종아리 들어올리기(발끝 들기)로 혈액순환 개선 (2분)
서비스직 루틴
벽에 기대어 종아리 스트레칭 (2분)
발목 돌리기 & 발가락 펴주기 (2분)
무릎 굽혔다 펴기 간단 스쿼트 (1분)
손·팔 사용이 많은 직업 루틴
손목 돌리기 & 손가락 스트레칭 (2분)
팔꿈치·어깨 회전 운동 (2분)
손목 꾹 눌러 근막 이완 (1분)
운전·배송업 루틴
허리 옆으로 늘려주기 (2분)
골반 앞뒤 기울이기 (2분)
목 가볍게 앞뒤 좌우 스트레칭 (1분)
생활 속 작은 루틴
통증 패턴은 직업마다 달라도,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제때 알아차리는 것은 누구나 중요합니다. 하루 5분의 루틴은 단순한 습관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통증 누적을 막고 활력을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. 무리하지 않고, 오늘부터 가장 쉬운 동작 하나라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.
